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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어머니께서 봉사활동 장소가 너무 멀고 알려지지 않아서 반대하셨다.가교행복빌라는 내친구 수혜의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색하였다.하지만 놀아주고 춤추고 노래하다보니 사람의 정이 그리운 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.순수하시고 친절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.